건축물 피해 집계‧피해 규모 확정 조사

경북도 공무원들이 울진 산불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공무원들이 울진 산불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에서 일어난 산불이 역대 최장으로 기록된 가운데 경북도는 울진지역의 건축물 피해 집계와 피해 규모 확정을 위해 도청 건축직 공무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0일까지 화재 피해를 조사한다. 경북도는 산불이 난 직후 울진군과 공조 체계를 구성해 피해조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도청 건축직 공무원이 산불피해 현장에 상주하면서 조사 결과를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신축‧재축 방법 등 관련 규정을 자문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개별 면담을 거쳐 임시주택 설치 희망 장소를 조사했고, 이들이 최대한 빨리 입주할 수 있도록 LH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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