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소중한 이들에게 희망엽서 보내기’ 행사
2부엔 ‘한마음연주 상록자원봉사단’ 송년 음악회
중앙광장에 우체통과 엽서 500장 비치, 무료 제공

행정안전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 행안부 별관에서 소중한 이들에게 희망엽서 보내기 행사를 펼친다. 크리스마트트리 앞에 우체통과 엽서 500방을 비치, 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 행안부 별관에서 소중한 이들에게 희망엽서 보내기 행사를 펼친다. 크리스마트트리 앞에 우체통과 엽서 500방을 비치, 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엽서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덤으로 잊혀졌던 엽서의 손맛을….”

행정안전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 행안부 별관 1층에서 ‘희망엽서 보내기 및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펼쳐지는 이날 행사에서는 별관 중앙광장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설치된 우체통에 직원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에게 엽서를 보내게 된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별관 중앙광장에 세종 우체국의 협조를 받아 희망 우체통을 설치하고, 엽서 500장을 준비해 무료로 나눠준다. 다만, 크리스마스카드나 연하장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발전으로 손쉬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엽서나 편지의 손맛과 추억을 선사하고, 나아가 연말연시 가족·친지와 훈훈한 정을 나누자는 자리다.

2부에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한마음 연주 상록자원봉사단’이 캐럴 메들리와 하모니카, 팬 플루트 등 수준 높은 솜씨로 송년 음악회를 선사한다.

행사 중간에는 덤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희망 선물도 증정한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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