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송탄소방서 동료·한국노총 소방노조 등 참석
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경기 평택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사고 순직 소방관 49재에서 동료 소방관들이 헌화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고(故) 이형석 소방경·박수동 소방장·조우찬 소방교는 지난 1월 6일 물류창고 화재 진화 및 인명 구조 작업 중 순직했다. 이날 49재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황은식 송탄소방서장 등 동료,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소방노조) 황선우 부위원장, 공병삼 홍보국장 등이 참석해 고인들을 추모했다. 황선우 부위원장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비극적인 희생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공상추정제도를 반영한 공무원재해보상법 개정과 재정 등이 독립된 완전한 국가직화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청, 국회 등과 함께 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노혁진 전문기자 rho@public25.com
노혁진 전문기자
rho@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