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역 선관위 앞 동시다발 기자회견 이어 청와대 앞 기자회견
전국공무원노조는 15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11만 지방공무원 선거사무 거부 선포 및 선거사무종사자 인권, 노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사무에 대한 기초단체공무원 강제할당‧동원 중단과 근로기준법에 준하는 수당 지급 등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4일 공무원노조 산하 각 지역본부가 전국의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들의 주장은 선거사무 공무원 동원이 공무원의 본연의 업무가 아닌 양측의 협의와 동의에 의해 이뤄지는 것인 만큼 강제 동원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선거 업무 지원에 나간 공무원에게도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당 등을 지급할 게 아니라 제값을 주고 지급하라는 주장이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