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는 지난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다산홀에서 ‘2024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첫 발짝을 뗀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는 해당 코스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출범했으며, 경기둘레길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관리 모범 사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특히,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도보 길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함께 현장실습을 병행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자원활동가들이 경기둘레길 관리 및 홍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2인 1조 24팀 총 4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그늘막이나 무더위쉼터 정비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 150억원이 조기지급된다.행정안전부는 2024년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17개 시·도에 폭염대책비(특별교부세) 총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그늘막·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정비 및 운영 △폭염 예방물품 보급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각 지자체의 폭염피해 예방 사업에 사용된다.이는 올해 폭염이 예년을 웃돌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른 것이다.기상청은 올여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든든전세주택 5000호와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에게 공급된다.이 가운데 올해 신규 도입된 유형인 든든전세주택은 시세 90% 수준의 전세 형태로 최대 8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입주자 선발 시 다자녀 또는 신생아 가구에 가점을 부여한다.신축매입약정 주택은 추가 매입 5000호 가운데 ‘신혼부부’와 ‘청년’에 각각 2000호를 배정한다.신혼부부 매입임대는 주변 시세 대비 30〜50%
대우건설이 5월 중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번지 일원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1416가구를 분양한다.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로 이뤄져 있다.△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다.공공택지 지역이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등이
■ 경기도, 전반적인 노인인구 실태파악 위한 '경기도 노인통계' 발표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를 웃돌면 초고령사회로 부른다.먼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정부의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계획에 따라 지난해까지 78.1%의 내진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지자체 청사가, 소방서와 경찰서는 2030년까지 내진 보강작업이 각각 마무리된다.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행안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관계 법령 제·개정 이전에 설치된 33종 20만여 개 공공시설물에 대해 2035년까
“두 번째 역이름 안 사실래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달부터 5월 10일까지 광역철도 66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역 주변 공공기관·대학·병원·관광시설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이어야 한다.대상은 수도권전철 1호선 51곳(경부선·경인선·경원선), 4호선(안산선) 9곳, 경의중앙선 6곳 등이다.접수는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 광역마케팅처(서울시 중구 청파로 426 철도빌딩 6층)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soms0315@korail.com)로도 가능하다.코레일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뒤늦게 순직 인정을 받거나 국립묘지법 개정 이전에 순직한 소방관 9명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소방청은 오는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9인의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안장되는 소방관은 순직 이후 인사혁신처 심사를 통해 뒤늦게 순직 인정을 받은 8인과 소방관 국립묘지 안장이 이뤄지지 않던 1994년 순직한 소방관 1명 등 9명이다.소방공무원은 1994년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 현충원에 최초로 안장되기 시작했으며, 기준 시점인 1994년 9월 1일 이전 순직한 소방공무원은 현충원에 안장되지 못했다.하
한국도로공사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학생 및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차산업사회를 맞아 고속도로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 등을 담으면 된다.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s://www.ex.co.kr)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xvision@ex.co.kr)로 보내면 된다.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미래 발전 방향에 맞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 자율주행차량,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
소방안전강사를 대상으로 한 올해 전문교육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진다.소방청은 오는 11월까지 소방안전강사 총 3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안전강사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교육은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과정 △소방기술의 이해과정 △생활응급처치 이해과정 △교수설계·강의능력 향상에 대한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짜였다.장애인을 포함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강사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중앙소방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먼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지역금융기관과 지자체가 손잡고 소상공인과 청년, 자영업자에 대해 금융 등을 지원하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 모범사례 발굴이 진행된다.행정안전부는 이달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4년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새마을금고, 신협ㆍ농협 등 상호금융기관, 시중은행 지점 등 지역금융기관, 신용보증재단 등이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지역금융 협력모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5월 중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황금동 891-1번지 일원과 황금동 862-5번지 일원 2개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이뤄져 있다.아파트 전용면적 82·83㎡(옛 34·35평형) 337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89㎡ 74실로 건립된다.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에서도 교통 편의성과 생활인프라가 뛰어난 황금동에 들어선다. 수성구의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국립소방연구원은 ‘제1기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의 6개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재안전기술기준(NFTC·National Fire Technical Code)은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를 위해 일정 성능을 갖추도록 상세한 규격, 특정한 수치, 시험방법 등의 기술적인 사항을 기술기준으로 정해 코드화한 것을 말한다.2022년 12월 개정된 관련법은 소방산업의 국제기준에 따라 신속한 제·개정을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의 기술 지원이 필요한 만큼 국립소방연구원이 소방산업계 등 민간전문
각종 개발사업 과정 등에서 나오는 근현대 유적들을 많이 보유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8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와 공동 전시 등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정나리 LH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의 한계로 관람이 쉽지 않았던 LH 박물관의 주요 자료들을 서울에서 전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행정안전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재난심리 활동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돼 있으며, 모두 1298명의 재난심리 활동가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행안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 2일부터 권역별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19일 제주 권역을 마지막으로 순회교육을 마친다.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재난심리 활동가들의 심리지원 활동을 돕기 위해 행안부가 2023년 개발한 ‘재난심리활동 가이드북’을 활용, 진행됐다.이 가이드
음식관광의 열기는 국제적으로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세계음식여행협회 조사에 따르면 관광객 중 90%가 음식 소비에 25%의 예산을 할애하며, 83%가 음식이 해당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또 2022년 기준 전 세계 음식관광 시장 규모는 8059억 달러(약 1120조원)로 전통적인 다이닝을 넘어 독특한 경험을 찾는 음식관광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1호 '음식관광 지원 조례' 제정에 바짝 다가섰다.17일 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국민의힘·양
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등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000만원에서 9000만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일반인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인천에서 열렸다.이날 오전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는 유가족,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등 200여명이 자리를 지켰다.희생자 유품과 세월호 관련 기록물을 갖춘 추모관에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학생이나 교사가 아닌 일반인 희생자 45명 가운데 구조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사 2명과 환갑 여행을 떠났던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12명, 끝까지 학생들을 구조하려다가 스러진 승무원 박지영씨를 포함한 44명의 봉안함이 안치돼 있다.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이나 제품 개발 아이디어의 우열을 가리는 경진대회가 시작됐다.행정안전부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11월 왕중왕전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아이디어가 혁신 창업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것으로, 2013년 시작됐다.11년간 약 1만 600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수상한 127개 팀 가운데 63%인 80여 개 팀이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6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 를 7개 노선에서 운행한다.서울에서 출발해 경기도 지역별 주요 관광명소를 오가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취지로 2017년 출발한 이지투어 버스는 ‘경기도의 즐거운 탐험(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 ‘쉬운 경기도 여행(Easy Gyeonggi-Shuttle)’이라는 의미로 경기도를 방문하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투어 연계형 교통수단이다.①파주 노선 = 비무장지대(DMZ) 체험을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