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2부시장에 김학진 안전총괄실장

도시계획에 ‘공공기여’ 개념 도입

2020-06-27     김성곤 선임기자
김학진 신임 서울시 행정2부시장

서울시는 7월 1일자로 행정2부시장에 김학진 안전총괄실장이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1995년 제1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1996년에 서울시에 임용돼 시설계획과장,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계획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도시계획에 ‘공공기여’ 개념을 창설하고 노후기반시설 관리체계를 혁신하며 친환경 지하도로 건설을 주도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및 도시건설·안전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