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노조 임원 선거 격전 끝 신쌍수 위원장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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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노조 임원 선거 격전 끝 신쌍수 위원장 연임 성공
  • 김성곤 선임기자
  • 승인 2019.11.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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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뒷치락 막판 신 당선자 뒷심 발휘
현 강은석 사무총장과 런닝메이트 구성
김혜정 수석부위원장·서정태 부위원장 당선
지난 21~22일 양일간 치러진 제7기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당선된 신쌍수 위원장과 강은석 사무총장의 선거 포스터
지난 21~22일 양일간 치러진 제7기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당선된 신쌍수 위원장과 강은석 사무총장의 선거 포스터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산하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경찰청노조) 임원 선거에서 신쌍수 후보가 차기 위원장으로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경찰청노조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치러진 제7기 임원선거에서 강은석 사무총장 후보와 런닝메이트로 나선 신쌍수 후보가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신쌍수 위원장 당선자와 강은석 사무총장 당선자는 모두 1284표를 얻어서 56.44%의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다.

수석부위원장은 김혜정(경찰청노조 경찰청 지회 지회장) 후보가 부위원장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1901표(20.89%)를 얻어서 당선됐고, 서정태(경찰청노조 인천지회 지회장) 후보도 1680표(18.46%)를 얻어서 부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번 경찰청노조 위원장 선거는 신쌍수-강은석 6대 집행부의 연임에 이득찬-구민주 후보가 런닝메이트로 도전장을 던지는 구도로 이뤄졌다.

이득찬 후보는 2007년 노조 가입 이후 제6기 부산지부 지부장과 2019년 부산지부장을 역임했고, 구민주 후보 역시 2007년에 노조에 가입한 뒤 2008년 경찰청지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014~2016년 경찰청지회 4기 지회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선거는 초반 신쌍수 후보 측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중반에 이득찬 후보 측이 추격전을 개시해 역전설도 나돌았으나 막판 신 당선자가 뒷심을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의 성과와 저변의 지지세가 작용했다는 평가다.

신 당선자는 공약으로 6급 이하 정원 통합, 2019년 경찰청지부 교섭 성공적 체결, 직급상승과 5·6급 지방청·경찰서일반직 계장 확대 등을 내걸었다.

이번에 당선된 7기 임원은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 경찰청공무원노조를 이끌게 된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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