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파전 공노총 임원 선거 막판 표심잡기 분주
상태바
2파전 공노총 임원 선거 막판 표심잡기 분주
  • 김성곤 선임기자
  • 승인 2019.11.21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오후 1시 강서구 KBS아레나홀서 열려
서로 ‘우세’ 주장, 오후 5시 당선자 발표 예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5대 임원선거에 출마한 위원장과 사무총장 후보들 포스터(좌우 기호 순). 공노총 제공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5대 임원선거에 출마한 위원장과 사무총장 후보들 포스터(좌우 기호 순). 공노총 제공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이하 공노총) 제5대 임원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2파전으로 치러지는 이 선거에서 양측이 서로 우세를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 안갯속이어서 선거 당일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분석이다.

공노총 임원선거는 26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거인 등록을 마친 뒤 개회선언을 한 뒤 후보자 안내, 후보자 정견발표 등을 거쳐서 2시 40분부터 4시 40분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당선자는 오후 5시쯤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는 공노총 산하 각 노조의 대의원과 선거인 등 1800여명의 선거권자가 간선제 전자투표(K-vot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노총 출범 이후 첫 간선제 투표다.

이번 선거에서는 앞으로 3년간 공노총을 이끌어 갈 위원장·사무총장·수석부위원장 각 1명과 부위원장 5명을 뽑는다. 수석부위원장은 부위원장 중 최다득표자가 맡는다.

선거에는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시군구연맹) 위원장이 고영관 서울교육노조 동작관악지부장을 사무총장 후보로 조를 짰고, 최병욱 공노총 수석부위원장(국토교통부노조 위원장)은 신동근 경남도노조위원장을 사무총장 후보로 정했다.

추첨을 통해 석현정-고영관조가 기호 1번을, 최병욱-신동근조가 2번을 각각 받았다. 양 진영은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 선거전에 ‘올인’하고 있다. 서로 상대방 조직표를 잠식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부위원장에는 신재우 대전동구노조 위원장(기호 1번), 여정섭 부산시노조 위원장(〃 2번), 이순광 홍성군청노조 위원장(〃 3번), 김태신 충청남도노조 위원장(〃 4번), 구석현 고양시노조 위원장(〃 5번), 안명호 경기교육노조 위원장(〃 6번), 이옥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본노조 조합원(〃 7번), 이철수 우본노조 위원장(〃 8번), 최기영 통계청노조 위원장(〃 9번) 등 9명이 출마했다.

당선된 5대 임원들은 2020년 1월 1일부터 3년간 공노총을 이끌 게 된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