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2일까지 온라인 도민투표 진행

2021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포스터. 경남도 제공.
2021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포스터. 경남도 제공.

“우리 도가 이룬 규제혁신 성과 도민 여러분이 평가해주세요.”

경남도는 ‘2021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일간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도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한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도 행정에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경진대회는 민생규제 분야와 규제혁신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민생규제로는 대국민 공모에서 접수된 사례 가운데 6건이 뽑혀 도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규제혁신 분야에서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굴한 혁신사례 가운데 9건이 평가 대상이 됐다.

이 가운데 민생규제 분야는 온라인 도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와 달리 규제혁신 분야는 도민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단의 발표심사 평가를 합산해 결정한다. 최종 순위는 12월 초에 발표한다.

우수사례로 뽑히면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투표는 경상남도 도민참여 누리집 ‘경남1번가’ (https://www.gyeongnam.go.kr/gn1st/)에 접속, ‘경상남도 가 묻습니다’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각각의 분야에서 사례 2가지를 고르면 된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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