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중심 3개 과정…나라배움터에서 활용키로

국가인재개발원 전경. 공생공사닷컴DB
국가인재개발원 전경. 공생공사닷컴DB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손잡고 디지털시대 정책소통 능력 배양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국가인재원과 문체부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정책홍보·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협업을 통해 공직자 맞춤형 온라인 상시학습을 공동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 과정을 ‘나라배움터(e-learning.nhi.go.kr)’에서 기본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게 된다.

교육은 △정책소통 과정(프로세스)의 이해 △위기관리 과정의 이해 △정책소통 우수사례 전파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각 교육 과정은 분야별 핵심내용 설명과 함께 현장 사례 위주로 제작됐으며, 학습자들이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모두 25편의 10분 이내 짧은 영상(마이크로러닝)으로 제작됐다.

천지윤 국가인재원 연구개발센터장은 “정책소통 역량과 현장소통의 중요성, 업무환경 변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체부와 협업했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뉴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소통 역량을 높이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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