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방역… 동료 3명 검체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

그래픽이미지 픽사베이
정부제주청사 제주세무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정부가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 그래픽이미지 픽사베이

정부제주청사 제주세무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제주청사 한라동에서 근무 중인 제주세무서 직원 A씨가 2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통보를 받았다.

제주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으며, A씨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3명에 대해서는 검체검사 후 자택에 대기토록 조치했다.

제주청사관리소는 추후 역사조사에서 밀접접촉자가 나오는 경우 추가로 검체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