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취준생 506명 대상 선호 리더 설문
응답자의 58.9%가 ‘인품이 훌륭한 상사’ 꼽아
스트릿 우먼 파이터 유형으로는 ‘허니제이형’

-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 1위 “인간성 최고! 인품이 훌륭한 상사”

잡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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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부’(똑똑+부지런함), ‘똑게’(똑똑+게으름), ‘멍부’(멍청+부지런함), ‘멍게’(멍청+게으름) 다 장단점이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상사를 고를 수 있다면 첫 번째 고려 요소는 인품 아닌가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취업준비생(취준생)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 1위로는 ‘인품이 훌륭한 상사’를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엠넷 인기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를 대상으로 해 선호하는 리더 유형을 물었을 때 ‘허니제이형’을 꼽은 취준생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MZ세대 취준생 506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과 관련해서는 ‘인간성 최고! 인품이 훌륭한 상사’를 택한 취준생이 58.9%로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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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워라밸 선호! 공사 구분이 철저한 상사(41.5%)’, ‘업무 능력치 최상! 실무에 능한 상사(37.7%)’, ‘수평적 관계 중시! 협동심이 뛰어난 상사(24.5%)’ 등의 순이었다.

엠넷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 중 MZ세대 취준생이 꼽은 좋은 리더상은 누구인지를 물은 결과, 1위로는 실무 능력이 뛰어나지만 수용적인 면도 갖춘 중간 관리자형 리더 ‘허니제이형’을 꼽은 취준생이 42.5%(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2위는 팀원에게 무한 긍정과 신뢰를 보이며 본인보다 팀원의 가능성을 믿고 밀어주는 리더 ‘효진초이형’으로 39.7%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긍정 에너지로 협동심을 발휘하며 위기 대처에 능한 리더 ‘리정형(24.3%)’,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를 갖춘 도전정신이 투철한 리더 ‘아이키형(22.3%)’, 팀원들과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리더 ‘리헤이형(14.4%)’ 등의 순이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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