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도운 김숙자씨 등 3명 서울시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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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도운 김숙자씨 등 3명 서울시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
  • 송민규 기자
  • 승인 2021.10.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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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림씨, 휴일‧교대시간 쪼개 204시간 봉사
송민근씨,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행정안전부는 서울특별시 우리동네 영웅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서울시 우리동네 영웅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서울특별시에서 착한마스크 운동에 동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준 김숙자씨를 비롯한 10월 ‘우리동네 영웅’ 3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방 접송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간호조무사 유혜림씨와 마로니에공원과 주변시설 방역은 물론 지역의 취약계층도 챙긴 송민근씨도 서울시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영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지역과 주민을 지킨 주인공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7개 시‧도와 협업해 매월 발표해왔다.

지난 4월 인천과 경기를 시작으로 5월에는 부산‧울산‧경남, 6월 대구‧경북, 7월 대전‧충북‧충남, 8월 세종‧강원‧제주, 9월 광주‧전북‧전남에서 ‘우리동네 영웅’을 선정해왔다.

이번에 서울에서 선정된 3명을 포함해 모두 51명이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의 김숙자씨는 서울시와 연계한 지하철역 착한마스크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기부한 KF마스크를 노약자에게 전달하고, 예방접종센터 접동 안내와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도왔다.

국군수도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유혜림씨는 병원근무가 없는 휴일이나 교대 시간에 예방접종센터에서 51차례 자원봉사를 했다. 유씨가 한 봉사 시간은 204시간에 달한다. 유씨는 예진표 작성과 안내, 의료진 간신 전달 등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지도자 서울 종로구 이화동협의회의 송민근씨는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마로니에공원과 주변의 다중이용시설 소독 방역을 114회 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고 선별검사 의료진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우리동네 영웅’들이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공동체 회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중심 자치분권 2.0이 실현되면 이러한 사례들이 지역에서 더욱 많이 꽃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9회 대한민국지방자치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코로나19 특별관에서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된 51명의 활약상을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키로 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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