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포터즈’(지원단) 발대식이 5일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세종 열린소통공간’에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이날 개최하고, 혁신박람회 사전 영상을 공식 누리집에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 4년 반의 혁신성과를 종합하고 혁신사례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린다.

비대면 전시를 위해 65개 기관의 70여 개의 혁신사례를 전시할 ‘혁신사례 온라인 전시관(4개 관)’을 운영하고, 가상공간에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에 발대식을 갖는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서포터즈는 △혁신박람회 개최소식을 누리소통망(SNS)과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리고 △메타버스 전시관과 박람회 누리집 등 박람회에 대한 국민의 소감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맡게 된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5일 오후 2시 ‘세종 열린소통공간’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

행안부는 서포터즈 출범에 맞춰 사전홍보 누리집과 국민참여이벤트도 5일 공개한다.

사전홍보 누리집에는 ‘혁신박람회 D-day 카운팅’, ‘혁신박람회 전시 미리보기’, ‘혁신박람회 홍보영상’, ‘지난 박람회 보기(2020 정부혁신 박람회)’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노은영 기자 eyunho@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