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 “정부 철도 쪼개기 계속되면 파업도 불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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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조, “정부 철도 쪼개기 계속되면 파업도 불사할 것”
  • 김성곤 선임기자
  • 승인 2021.10.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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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역 광장서 SRT·KTX 통합 요구 기자회견
철도통합 20만 청원 돌파… SRT에 KTX 운행해야
코로나19의 여파로 3월 승객이 3분의 1로 줄어들면서 한국철도(코레일)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은 승객이 줄어들어 썰렁한 오송역 모습.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전국철도노조는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역 광장에서 철도통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SRT 오송역.공생공사닷컴DB

전국철도노동조합은 KTX와 SRT의 통합을 촉구하는 기지회견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철도노조는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에서 확인했듯이, 철도통합과 수서행 KTX 운행은 시민의 뜻”이라며 “국토부는 철도 쪼개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5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는 박인호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박석운 철도하나로운동본부 대표와 현정희 공공운수노조위원장, 김대훈 궤도협의회 상임의장, 박인호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등의 발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그동안 SRT 노선에 KTX 투입을 요구해왔다. 이렇게 되면 수서행 KTX를 운행해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 시민 600만 명의 고충을 지금 바로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의 요구는 현재 복수체제로 운영 중인 철도운행을 통합하자는 것으로, 그동안 노조는 이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한편, 노조는 철도를 SRT와 KTX로 나눠서 운행하는 것은 철도의 공공성을 파괴하는 민영화의 또 다른 이름이다며 11월 총파업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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