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가장 넓고 인구비 출동 건수 최다
주민자치회의 건의로 펌프차량부터 배치
향후 구급차량‧구급대원 추가 배치키로

세종소방서는 지난 24일 금남면119지역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제공.
세종소방서는 지난 24일 금남면119지역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 관내 면 가운데 면적도 가장 넓고 인구 대비 출동 건수도 가장많은 금남면에 119안전센터가 설치됐다.

세종소방서는 세종시 금남면에 소방인력을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금남면은 관내 면 9곳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 대비 출동 건수도 가장 많았지만, 지금까지 소방인력이 없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런 이유로 금남면 주민자치회의는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금남119안전센터 설치를 건의했고, 세종소방서는 금남면119지역대에 소방공무원 6명과 펌프차량 1대를 배치하게 된 것이다.

세종소방서는 앞으로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6명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

천창섭 세종소방서장은 “금남면119지역대에 정규 소방력이 배치돼 보다 향상된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