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망·리더십 탁월… 임기 내년 4월까지
“의용소방 조직 발전‧화합 위해 최선”

송병철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왼쪽)과 송철호 울산시장(가운데), 권옥자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이 14일 위촉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시 제공.
송병철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왼쪽)과 송철호 울산시장(가운데), 권옥자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이 14일 위촉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소방본부는 14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에 송병철씨를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송병철 울산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은 지난 2002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중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부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송병철 남성회장은 대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고 탁월한 리더십도 인정받아 이번 제11대 울산광역시 의용소연합회 남성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4월까지로, 약 7개월 동안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원의 활동 보조 수행 능력 향상과 복지증진, 의용소방대 간 교류 활성화, 조직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울산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1600여 명의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조직을 잘 이끌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송병철 신임 남성회장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조직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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