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전남 남악고 오문택 교사가 받아
23일~27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전시

공무원 미술대전 대상(대통령상)작 ‘춘무인 추무의(春無仁 秋無義)’. 인사처 제공
공무원 미술대전 대상(대통령상)작 ‘춘무인 추무의(春無仁 秋無義)’. 인사처 제공

인사혁신처는 제29회 공무원 미술대전 수상작으로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한국화 등 7개 부문 328점의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수상작 68점은 오는 23~27일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올해 처음으로 공직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기증을 희망한 출품자의 수상작 58점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기증한다.

정만석 인사처 차장은 “공무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도 여가시간을 활용해 예술 창작에 쏟은 열정과 노력에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며 “공무원 미술대전이 공직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그들의 재능이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인사혁신처
자료:인사혁신처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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