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관리직 공무원은 절반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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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관리직 공무원은 절반이 여성
  • 노은영 기자
  • 승인 2021.09.0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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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인사‧감사 관리직에 적극 발탁
여성 관리직 공무원 2018년 대비 60% 늘어
서울시 강동구청 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시 강동구청 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시 강동구는 관리직 공무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52%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30%를 웃도는 수치다.

강동구가 처음부터 이렇게 6급 이상 여성 관리직 공무원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2017년 말 강동구 관리직 공무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34%에 불과했다.

강동구는 조직 내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 공무원에게 공정한 보직을 부여하고 승진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인사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핵심부서로 여겨지는 기획‧예산‧인사‧감사 부서에 여성을 관리직 공무원으로 적극 발탁했다.

이 결과 지난 7월 실시한 하반기 행정직렬 승진 인사에서 6급 이상 승진자 27명 가운데 여성 공무원은 22명이었다. 직급별로는 4급 국장이 1명, 5급 과장이 6명, 6급 팀장이 15명이다.

현재 강동구의 여성 관리직 공무원은 167명으로 106명에 불과하던 지난 2018년에 비해 60% 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여성 대표성 제고는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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