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6명 검체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

태극문양 정부 마크. 공생공사닷컴DB
태극문양 정부 마크. 공생공사닷컴DB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일 충남청사 5층에서 근무 중인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출근해 근무를 했으며, 20일 밀접접촉자 통보 직후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후 양성통보를 받았다.

대전청사관리소 충남지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기관이 사용 중인 4층과 5층 전체와 공용공간에 대한 긴급소독을 실시했다.

A씨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은 모두 6명으로, 이들은 검체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 대기토록 했다.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후 밀접접촉자가 나올 경우 추가로 검체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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