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1명 검체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1일 본관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 공생공사닷컴DB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1일 본관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 공생공사닷컴DB

정부서울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무조정실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6일 휴가를 내고 주말을 보낸 뒤 월요일인 9일부터 출근했으며, 10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체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서울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으며, A씨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21명에 대해서는 검체검사 후 자택에 대기토록 조치했다.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직원에 대해서는 추가로 검체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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