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휴관 기간에도 야외 공원은 개방
‘주제정원’도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

서울식물원 전경. 서울식물원 제공.
서울식물원 전경. 서울식물원 제공.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에서 청소미화를 담당하는 기간제노동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0일과 11일 양일간 식물문화센터를 포함한 실내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에 출근한 뒤 업무에 투입되기 전 미열 등 이상증상을 느껴 이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식물원은 A씨의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전 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을 시행했다.

또한 임시 휴관기간동안 역학조사를 하며 추가 방역을 한다.

다만 임시 휴관 기간에도 실내를 제외한 공원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료로 운영되는 ‘주제정원’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임시 휴관과 추후 운영과 관련한 사항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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