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와 회식, 근무 등 조직문화 개선 10개 과제가 영상으로 제작돼 각극 행정기관에 배포된다.

행정안전부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실천방안 10가지를 담은 ‘조직문화 혁신 10’( https://youtu.be/e9oMOjhHg70) 영상을 제작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9일 송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조직문화 혁신에 꼭 필요한 내용과 실천과제를 짧고 경쾌하게 연결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소통·화합 방안 등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시대의 변화에 맞춰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제별로 △소통은 평등하게 △직원을 소중하게 △지시는 명확하게 △의전은 과하지 않게 △회식은 건전하게 △보고서는 업무 시스템으로 △회의는 똑똑하게 △생각은 데이터 시대에 걸맞게 △근무는 유연하게 △정시퇴근은 당연하게 등 10개로 이뤄져 있다.

행안부는 이번 영상 배포에 앞서 지난 4월 ‘2021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을 각 부처에 전달했으며,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범정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포스터도 배포한 바 있다.

조상명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이번에 공유한 영상은 조직문화 혁신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간단 명료하게 함축하고 있어, 공직사회 내 빠른 전파 및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