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층·사무실 동료 111명 검체검사후 자택대기

정부 대전청사 전경.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제공
정부 대전청사 전경.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제공

정부대전청사 문화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대전청사 1동 8층 문화재청에서 근무하는 A씨가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까지 연가, 4일은 출근해 근무를 했으며, 5일 근무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체검사를 받아 다음날 오후 양성통보를 받았다.

대전청사관리소는 A씨의 확진 통보에 따라 해당 사무실 및 해당 층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또 A씨와 같은 층,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111명에 대해서는 검체검사 후 자택에 대기토록 조치했다.

앞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추가 검체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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