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장관 중대본 현업부서 찾아 직원 격려
“폭염에 직원들 건강 특별히 조심하라” 당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오전 중대본을 찾아 폭염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오전 중대본을 찾아 폭염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여러분의 건강이 무엇보다 최우선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시 한번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여념이 없는 중대본 및 예방접종지원단 등을 방문, 격려했다.

전 장관의 현업부서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다가 폭염까지 겹쳐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전하는 현장의 얘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 장관은 앞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던 지난 3월에도 예방접종지원단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번에는 중대본 운영총괄반과 광역실태현장점검지원단, 자가격리지원반 등 3곳을 차례로 돌았다.

운영총괄반 방문에서 전 장관은 “여러분의 노고가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큰 초석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가격리지원반을 찾아서는 “자가격리자 관리는 방역의 시작으로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현장의 애로사항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여러분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직원들의 건강에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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