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공공기관 99개 대상도…12개 우수기관 선정
12일까지 적극행정 사례모아 1, 2차 심사 예정
코로나19 방역·민생경제 대처 노하우 공유 목적

자료:경기도
자료:경기도

경기도가 시·군·공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신설했다. 첫 경진대회는 오는 9월 열린다.

경기도는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적극행정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오는 9월 중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한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 회복 등에 대처하는 적극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대상은 경기도 31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시·군 공기업 58개 기관이며, 올 1월부터 8월까지 규제·관행혁신 등 적극행정을 통해 성과를 낸 사례가 대상이다.

평가 유형은 모두 5개로 △신규발굴형 △성과 고도화형 △불편해소형 △선제대응형 △협력강화형(행정기관 간,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강화) 등이다.

오는 12일까지 우수사례를 모아 1차 서면 예비심사를 한 뒤 도민여론조사, 발표심사 등 2차 본심사를 거쳐 시·군,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12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서는 도지사 상장 수여 및 카드뉴스 제작, 우수사례집 수록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게 된다.

허승범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경진대회가 도민들에게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사례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 각 기관에는 적극행정을 위한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혁진 전문기자 r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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