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직제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2관 4과 27명 보강, 에너지산업실도 새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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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에 에너지 전담 차관과 2관 4과의 조직이 신설된다.

또 에너지자원실이 에너지산업실로 바뀌고, 안시조직이던 신재생에너지정책단은 재생에너지정책관으로 바뀐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을 담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9일부터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는 에너지 전담 차관(제2차관)을 비롯해 전력혁신정책관과 수소경제정책관 등 2관과 전력계통혁신과, 재생에너지보급과, 수소산업과, 원전지역협력과 등 4과가 신설되고, 직원 27명을 보강하게 된다.

또 ‘에너지자원실’이 ‘에너지산업실’로, 한시조직인 ‘신재생에너지정책단’을 ‘재생에너지정책관’으로 개편하고, ‘자원산업정책관’과 ‘원전산업정책관’을 각각 ‘자원산업정책국’, ‘원전산업정책국’으로 재편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산업부는 이번 에너지 차관신설과 관련 조직, 인력 보강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시스템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재생에너지, 수소 등 우리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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