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직원 호칭 ‘실무관’으로 통일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광역시는 공무직 직원의 대외직명을 ‘실무관’으로 통일하고 2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직위가 없는 6급 이하의 공무원은 대외직명을 ‘주무관’으로 통일하고 있었지만, 공무직 직원은 대외직명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없었다. 호칭으로 ‘주사’나 ‘주임’, ‘여사님’ 등을 사용했었다.

울산시는 지난달 30일에 울산광역시공무직노동조합과 대외직명 선정‧부여에 관한 보충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각종 문서나 조직도, 명패상 공무직 지위의 표시, 상호간의 호칭 등을 통일된 대외직명인 ‘실무관’을 사용키로 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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