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 선제적 대응 및 공직기강 확립” 당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하병필(왼쪽)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차질없는 현안과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이번 시군 부단체장 회의는 지난 21일 김경수 전 지사의 궐위로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다.

하 권한대행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민생경제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것”이라며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군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질 없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확보 등 도와 시군이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무엇보다도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면서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하 권한대행은 “어려울 때일수록 공직사회가 도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솔선수범해 준수하는 등 공직자들의 기강확립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하 권한대행은 “18개 시군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부단체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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