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동5층…동료 19명 검체검사 후 자택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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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세종청사 5동 5층에서 근무 중인 해수부 직원 A씨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일 출근한 뒤 감기증상으로 조퇴해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인 21일 오후 7시쯤 양성 통보를 받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수부 해당층 엘리베이터를 차단하고,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A씨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은 모두 19명으로 이들은 검체검사를 받은 뒤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직원에 대해서는 추가로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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