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가 오는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20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1일 예선을 통해 문제풀이 방식으로 25개 팀을 선별한 뒤 8월 26·27일 무박 2일간 ’슬기로운 랜선생활‘을 주제로 온라인 끝장개발(해커톤)과 발표심사를 거쳐 12개 팀을 정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은 소프트웨어를 기획·설계·개발 단계에서 보안약점을 해소해 해킹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이다.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을 널리 알리고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1명～3명으로 팀을 이뤄 8월 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securecoding.software)에서 신청하면 된다.

12개 수상팀에는 행안부장관상 6점을 포함한 상장과 총 2000여 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