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부서 근무 150여 명…검체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

방위사업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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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행정안전부 과천청사관리소는 정부과천청사 3동 3층에서 근무 중인 방위사업청 직원 A씨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한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후 미열 증상이 나타나 오전에 조퇴 후 검체검사를 받았고, 하루 뒤 양성통보를 받았다.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모두 150여 명으로, 모두 검체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서 대기토록 했다.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가 나올 경우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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