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2분기 혁신 주인공과 차담회
혁신 아이디어 낸 배경·애로 등 듣고 치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4일 2분기 혁신 주인공으로 선정된 6명의 공무원을 초총해 차담회를 갖고 있다. 경남도 제공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4일 2분기 혁신 주인공으로 선정된 6명의 공무원을 집무실로 초총해 차담회를 갖고 있다. 경남도 제공

“여러분이 있어서 경남 공직사회에 혁신이 이뤄지고, 우리 도가 발전합니다.”

경남도는 2분기 혁신 주인공 6명을 초청해 김경수 도지사와 차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차담회는 2분기 혁신 주인공으로 선정된 공무원들의 혁신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건축주택과 이일륙 주무관(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 △관광진흥과 박규태 주무관(적극행정을 통한 관광지 부지 준공) △법무담당관 윤상현 주무관(찾아서 해결하는 지방세 감면) △통합교육추진단 오재숙 장학사(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정보담당관 강영한 주무관(경상남도 청사 안내 앱 개발) △유용곤충연구소 배성문 연구사(식용 곤충 산업 제조기술 특허 개발) 등 모두 6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참석자들로부터 혁신 아이디어 제시하게 된 계기와 과정상의 애로점 등을 듣고, 고마움을 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는 등 유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건축주택과 이일륙 주무관은 “다양한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으로 도정 핵심목표인 ‘청년이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월부터 조직 내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혁신 아이디어로 성과를 주인공 2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총 36건 40명이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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