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맞아 논평
“화해‧협력이 한반도 평화 지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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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노조 로고.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14일 논평을 내고,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길로 다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통합노조는 “공동선언문은 남과 북이 통일의 비전에 공통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서로 힘을 합해 통일을 지향해 나가기로 선언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우리는 남북한 당국이 다시 교류, 협력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통합노조는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원과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 한 실마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에서 남북이 다시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가는 것이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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