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부터… 3급 이상 간부 40여 명과
강사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상반기 두 차례 실시 예정… 외부에는 비공개로

서울시청사 현관.공생공사닷컴DB
서울시청사 현관.공생공사닷컴DB

오세훈 시장 등 서울시 3급 이상 간부 40여 명이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실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성인지·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받았다.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1년 상반기 성인지·성희롱 예방 특별교육’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첫 성인지·성희롱 예방 교육이다.

이수정 교수는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직장 내 성희롱(성적 괴롭힘) 예방’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성인지·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실시하게 된다.

특별교육은 내부 방송으로 실시간 송출해 서울시 직원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비공개여서 일반 시민들은 들을 수 없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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