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접수 받아
서예 등 7개 부문 올해 첫 온라인 전시회

인사혁신처 제공
인사혁신처 제공

올해 공무원 미술전 작품공모가 오는 6월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올해부터는 전시회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미술전 온라인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 공무원 미술전’ 작품 공모를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현직 공무원은 물론 무기계약 및 기간제 직원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한글서예·한문서예·문인화·한국화·서양화·사진·공예 등 모두 7개 분야다.

작품 접수는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www.geps.or.kr)에서 받는다.

올해는 생활환경과 정보기술(IT)에 익숙한 새천년(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된다. 전시된 작품은 차후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해 12월 공무원 미술전 수상작 전부를 아동·장애인 복지시설과 교정시설 등 50개 기관에 기증한 바 있다.

작품에 대한 시상은 오는 우수작 50점을 선정해 오는 8월 중 이뤄진다. 작품 규격 및 접수 관련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인사처 누리집(www.mpm.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인사처는 ‘2020년 공무원 미술전’에는 7개 부문에서 모두 1209점이 출품돼 이 중 50점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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