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MOU
국가인물정보체계 확충 이해 적극 협력하기로 

인사혁신처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7일 ‘여성과학기술인재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세종시 어진동 인사처 청사. 공생공사닷컴DB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오른쪽)과 정희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여성과학기술 인재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사처 제공

인사혁신처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는 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여성과학기술인재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여성과학기술 인재를 발굴, 국가인재로 등록해 이들의 전문역량을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사처와 여성과총은 여성과학기술인재 발굴 및 확충, 개방형 직위와 정부위원회 위원 등 범국가적 활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성과총은 자연과학·공학·환경·에너지·의학 등 과학기술계를 총망라한 국내외 72개 여성과학기술단체 회원(7만 6000명)을 보유한 단체다.

인사처가 관리하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정부 주요직위에 우수인재를 임명·위촉할 수 있도록 공직후보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체계로, 현재 약 32만여 명이 등록돼 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