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3일까지 접수… 오는 11월까지 활동
홍보팀은 대학생·SNS서포터즈는 시민이면 돼
어려운 이웃 돕는 푸드뱅크의 ‘알림이’ 역할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 푸드뱅크의 필요성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서포터즈 76명을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크센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푸드뱅크·마켓 사업을 알리는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크 홍보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푸드뱅크 사업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부터 시작됐으며,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홍보 서포터즈 3기 모집인원은 오프라인으로 활동하는 취재팀(8명)과 캠페인팀(8명)  등 홍보팀 16명과 온라인으로만 활동하는 사회관계망(SNS)서포터즈 60명 등 모두 76명이다.

취재팀과 캠페인팀은 대한민국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재(휴)학 중인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개인 SNS를 가지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서울시광역푸드뱅크센터와 푸드뱅크·마켓의 사업에 대한 취재 및 기사작성, 동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올 11월까지 활동하는 동안 봉사 활동 시간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홍보역량 강화 교육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담당자 이메일(skclsso52@s-win.kr)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지원서 내려받기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크센터 홈페이지(http://www.s-foodban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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