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40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공고했다.

모집인원은 유치원 교사 127명(장애 9명 포함), 초등학교 교사 210명(장애 20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2명(장애 1명 포함), 특수학교(초등) 교사 53명(장애 4명 포함) 등 모두 402명으로, 지난해 대비 41명이 줄어들었다.

또한, 1개 사립학교 법인으로부터 사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1명에 대한 선발을 위탁받아 제1차 시험만 공개경쟁시험을 실시하며,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공·사립 동시지원제’를 통해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사이트(http://edurecruit.gne.go.kr)를 통해서만 받는다.

1차 시험은 올해 11월 9일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에 대한 논술형, 기입형, 서술형으로 실시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1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30일에 있을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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