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재난본부 5월 7일까지 다섯 차례 운영
동료 상담사가 심리검사, 신체이완 등 맞춤형 진행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센터의 심리상담 장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센터의 심리상담 장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19일부터 소방공무원 동료상담소 ‘소담센터’에서 하남소방서 지휘관 대상 1대 1 맞춤형 동료상담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담센터는 심신건강교육과 간편심리검사, 1대 1 동료 간 상담을 통해 소방관서 지휘관이 경험할 수 있는 직무스트레스를 일상생활 속에서 해소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이숙진, 함초록 소방관 등 아로마테라피 국가 전문가자격을 보유한 동료상담사가 증상별로 허브향을 블렌딩해 치유하는 신체이완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피드백을 통한 만족도를 평가한 뒤 앞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하남소방서 지휘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소담 힐링 프로그램은 19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소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담 프로그램은 소방조직 내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지휘관에게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 상호 간 가교역할 등 지휘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노혁진 전문기자 r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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