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감나무 등 생산액 많은 순으로 심어

자료: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제공
자료: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제공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에 유실수원이 조성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에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교육체험용 10대 유실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실현’ 동참과 농촌사랑(로컬푸드)의 의미를 담아 마련한 자리로, 사과·감귤·복숭아 등 유실수 10그루를 세종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함께 심었다.

수목은 농촌진흥청 농림업생산액 기준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실수(큰나무)를 조사해 엄선했으며, 유실수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해 교육체험용 장소로 활용할 수 계획이다.

나라꼿동산은 4461㎡로 2016년 조성됐으며 나라꽃인 무궁화를 기반으로 정부상징 문양인 태극문양을 형상화했다. 정부청사와 가까워 공무원들의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한편,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5일 청사 내 21개 입주기관이 참여해 유실수 등 모두 1973그루를 심는 식목행사도 개최한 바 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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