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관리본부, 정부혁신어벤져스 회원 20명과 논의

정부세종 신청사 조감도. 행안부 제공
정부세종 신청사 조감도. 행안부 제공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정부세종 신청사 명칭과 운영에 젊은 공무원들의 생각이 대폭 반영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신축 중인 정부세종 신청사의 효율적 운영 방법과 명칭에 대해 8일 세종시에 있는 중앙행정기관의 정부혁신 어벤져스 소속 20여 명의 만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정부혁신 방안 논의를 위해 기관별 주니어 보드 등 혁신모임을 연결한 범정부 네트워크로 60여 명의 젊은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세종 신청사는 지하 3층, 지상 15층, 연면적 13만㎡ 규모로, 2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게 건립된다.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 등의 입주가 거론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입주 공무원과 청사를 찾는 국민의 입장에서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신청사 명칭은 지난 3월 15일 ‘정부세종 신청사 명칭제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국민과 입주 공무원이 부르기 좋고 찾기 쉬운 명칭을 찾는다는 방침에 따라 정부혁신 어벤져스 의견도 반영하기로 했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