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제각각 소방헬기 디자인…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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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제각각 소방헬기 디자인…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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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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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10월 도입 전남소방헬기부터 적용
기존 31대도 정기정비 때 순차적 바꾸기로
소방청이 도입한 소방헬기 표준 도색 다자인 적용 예. 소방청 제공
소방청이 도입한 소방헬기 표준 도색 다자인 적용 예. 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전국 소방헬기 기종별 표준 도색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부터 새로 도입되는 소방헬기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오는 10월경 새로 도입되는 전남소방헬기부터 적용된다. 31대에 달하는 기존 소방헬기는 정기 정비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표준 도색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선정 과정에서 소방청과 시·도 항공대원, 국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소방헬기는 표준 도색 디자인이 없어 시·도별로 각자의 디자인을 적용해왔다. 이로 인해 소방헬기의 통일성이 떨어지고 산림청이나 경찰 등의 헬기와 구분하기도 쉽지 않아 항공안전 통제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계기로 멀리서도 시각적으로 한눈에 소방헬기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소방 고유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반영한 소방헬기 표준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다.

먼저 색상은 화재·구조·구급의 고유 이미지 색상인 빨강·주황·흰색을 조화시켜 활동적이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헬기 앞면은 매처럼 신속하게 날아가 소중한 인명을 구하고 힘차게 비상한다는 취지에서 소방청 상징 마크를, 옆면과 뒷면에는 ‘119’를 표기해 원거리에서도 소방헬기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오승훈 소방청 항공통신과장은 “전국 소방헬기 디자인의 표준화를 계기로 국민중심의 일원화된 통합대응의 소방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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