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방역 실시… 같은 부서 직원 검체검사

방위사업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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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0일 정부과천청사 3동 3층에서 근무 중인 방위사업청 직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출근해 근무하던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오후에 퇴근해 검체검사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과천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와 함께 방위사업청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같은 부서 직원 8명에 대해서는 검체검사를 받도록 했다.

방위사업청에서는 지난해에도 9월 24일과 29일 가족관계인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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