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조사반 두 기관 1만 4346명 자료 경찰에 이첩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공생공사닷컴DB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공생공사닷컴DB

3기 신도시 투기의혹 관련 정부 합동조사단은 1차 조사에서 누락됐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교통부 직원 27명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특이한 토지거래내역은 없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국토부 직원 1명과 LH 임직원 26명으로 지난 11일 발표 때 동의서 제출이 늦어져 조사대상에서 빠졌었다.

3기 신도시 등 8개 지구에서의 국토부 및 LH 임직원에 대한 토지거래 현황 등을 지난 11일에 1차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국토부 직원 4509명과 LH 임직원 9837명 등 모두 1만 4346명에 대한 신도시 토지거래 조사가 완료됐다.

합동조사단은 이번 국토부 및 LH 관련 조사자료 일체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로 이첩해 수사에 참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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