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문가 8명으로 발족… 5개 실무분과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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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16일 ‘정부청사 발전방안 정책자문위원회’(자문위원회)를 열고, 디지털·저탄소 시대에 맞춰 중장기 정부청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이번에 새로 구성한 정책자문위원회는 정부청사 발전방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8명으로 이뤄져 있다.

건축·조경·보안 등 각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5개 실무적 분과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했다.

쾌적한 청사(건축분야) 분과는 이공희 국민대 건축학부 교수, 스마트 청사(기계공학분야) 유호선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 그린 청사(조경분야) 권상준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명예교수, 안전한 청사(보안분야) 이상훈 대전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편안한 청사(조직진단분야)는 김정해 한국행정연구원 정부조직디자인센터장이 각각 맡았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디지털·저탄소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정부세종 신청사 로비 디자인 및 명칭, 스마트 통합관리체계 구축, 정부청사 녹지공간 조성, 정부청사 방역관리, 공무직 노무관리 및 후생복지 개선 등을 논의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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