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동호 현 위원장 vs 최종삼 강원지부장 맞대결

전국우정노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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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정노동조합(우정노조)이 17일 노조 창립 63년 만에 첫 직접선거를 통해 위원장을 뽑는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우정노조 제2대 위원장 선거에는 이동호 현 위원장(기호 1번)과 최종삼 우정노조 강원지방본부 위원장(기호 2번)이 각각 출마했다.

이 중 이동호 위원장은 한국노총 사무총장도 겸임하고 있다. 조합원이 3만명에 근접하는 매머드 노조인 우정노조가 직선으로 위원장을 뽑는 것은 노조 창립 이후 처음이서 노동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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