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불제 조사원 지난달 채용 마치고, 본격 업무
3월~10월까지 신청·이행사항 점검 지원 업무

농림수산식품부 공익직접지불제 홈화면 갈무리
농림수산식품부 공익직접지불제 홈화면 갈무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공익직접지불제’ 준수사항을 점검할 조사원 725명이 이달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농관원은 공익직접지불제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공고를 거쳐 전국의 도(9개 지원) 및 시·군(121개 사무소)에서 모두 725명의 조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농관원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여성, 미취업 청년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촌의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 현지 거주자 등을 우선 채용했다.

조사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업무를 하게 되며, 이달부터 전국의 농관원 9개 지원과 121개 시·군 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농가 대상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 공익직불금 신청이 끝난 7월부터는 농관원 공무원과 함께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한편, 농관원에서는 공익직불제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상담 콜센터’(1644-8778) 운영인력을 3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농관원은 농가에서 공익직불금 신청 및 준수사항 등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지역 농관원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사전에 정확하게 안내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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