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8일 출범
5명으로 구성…4월쯤 후보 2명 추천 예정
부산시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위 구성을 마치는 등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추천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추천권자인 구·군의장협의회, 구청장·군수협의회, 경찰청장, 부산지방법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4명과 당연직인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포함해 두 번의 회의를 거쳐서 추천 대상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오는 4~5월쯤 3차 회의에서 2명의 자치경찰위원을 추천하게 된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월 자치경찰준비단TF를 신설하고 부산경찰청에 마련된 자치경찰 실무추진단과 자치경찰 사무범위와 사무기구 구성 등 중요 준비사항에 대해 원활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