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올해 신규공무원 1490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841명)보다 351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충남도가 지난 15일 공고한 ‘2021년도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제1회 공개경쟁임 임용시험을 통해 1326명,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 34명,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8명,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 98명,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졸업(예정자)) 24명 등을 각각 뽑는다.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은 공채다. 지난해 1690명을 뽑았으나 올해는 1326명으로 무려 364명이나 줄었다. 이 가운데 일반행정(장애인·저소득층 제외)은 472명이다. 전년(614명) 대비 142명이 줄어든 것이다.

간호직류도 145명에서 86명(장애인 제외)으로 59명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은 3월 29일~4월 2일까지 접수를 받아 6월 5일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필기시험을,  8월 2일~8월 16일까지 면접을 치르게 된다.

제2회 공개경쟁시험과 제3, 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7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접수를 받아서 10월 16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1월 29일~12월 1일 면접을 본다.

접수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 할 수 있다. 채용인원이나 시험일 등 자세한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1522-0660)나 충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해야 한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